대구광역시장상에 이은 쾌거
창작광고물 부문 최고상

▲폴리텍대학 콘텐츠디자인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사진=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폴리텍대학 콘텐츠디자인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사진=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대경매거진] 김도형 기자 =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 캠퍼스(학장 곽영순) 콘텐츠 디자인과 권순웅 학생이 국내 옥외광고 분야 최고의 전국공모전인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 산업전 창작광고물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이하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안부장관상은 동 공모전의 창작광고물 부문의 최고상으로, 수상작 ‘여기 보세요 스튜디오’는 ‘고객의 마음에 드는 인생사진을 찍는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카메라 렌즈 앞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마주 보며 편안하게 찍는 느낌을 콘셉트로 구상한 작품이다.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 산업전 행안부 장관상 작품(사진=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 산업전 행안부 장관상 작품(사진=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수상자인 권순웅 학생은 “손으로 그린 느낌을 옥외광고물로 디자인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콘텐츠 디자인과에서 디자인 기획과 BI 디자인에 관련된 수업을 듣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권 씨는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오늘은 대구 가자’라는 작품으로 올해 대구출판인쇄 디자인공모전에서도 대상을 받은 실력 있는 인재이다.

권 씨는 콘텐츠디자인과를 입학하기 전 타 전문대학 전기과를 졸업하고 관련 직종에서 근무했었지만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시각디자인과 관련된 공부를 더 하고 싶어 폴리텍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으며, 콘텐츠디자인과에서 “실무 중심형 작품제작과 교수님들의 맞춤지도를 통해 실력을 쌓으면서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 씨는 앞으로 이와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 중이며, 디자인기획 분야로 취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콘텐츠디자인과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기관으로 국비 무료 훈련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학과이다. 콘텐츠웨어 시대에 맞는 감성적인 광고 콘텐츠, 영상과 웹 콘텐츠, 전자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16일까지 모집 1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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